[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8일 서구 석남이음숲에서 지역상생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완료와 석남완충녹지 석남이음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형물은 세 겹의 곡선이 하나로 엮여 무한이 이어지는 뫼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석조 구조물로, 지역주민, 서구청, SK인천석유화학이 상호 협력해 끊임 없는 상생관계를 이어 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은 SK인천석유화학이 출연한 상생기금을 통해 석남동 203-13 일대에 주거지 노후 환경·인프라 개선 및 복합커뮤티니센터·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생 조형물은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에 설치됐다.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회사와 지역사회가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의 길을 동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제막식은 상생마을 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 ‘상생마을 화합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축제는 버블쇼, 풍선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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