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전주시 문화 우수성 벤치마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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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전주시 문화 우수성 벤치마킹 나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0.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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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 1박 2일 전북 전주시 방문, 2차 비교시찰...
[사진=서구의회]
[사진=서구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전주시를 방문, 2차 비교시찰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교시찰은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의 문화 우수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단체는 첫 날 전주문화재단 사무국장의 안내로 팔복예술공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향후 전주문화재단과 교류를 약속했다.

이후 체험박물관 전주난장을 찾아, 서구의 구도심과 빈집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전주 도깨비시장과 남부시장을 방문했다. 도깨비시장과 바로 인접한 남부시장에서 전주 시민들의 일상 및 시장문화를 확인, 서구의 시장문화 및 상권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한옥마을 먹을거리, 볼거리 등으로 관광객 유치 상황을 보면서서구의 마실거리, 골목형상점가 등을 비교대상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전주 명물인 초코파이 체험을 통해 서구의 브랜드 식품인 정서진 노을호떡, 정서진 아라 초콜렛 등을 서구의 명물로 브랜드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태완 대표의원은 ”월 1회 이상의 연구 활동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족함을 느끼지만, 연구활동의 종료 시점이 다가온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완 대표의원, 고선희·송승환·송이 의원과 3명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오는 11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연구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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