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조리경진대회, 33개팀 오징어 창작요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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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조리경진대회, 33개팀 오징어 창작요리 선보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0.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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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3회 전국 대회 개최...
[사진=
[사진=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가 지난 28일 제3회 전국 중학생 조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중학생 33개 팀이 오징어를 이용한 창작요리를 선보였으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한국글로벌셰프고 입학 시, 특별전형 응시자격을 부여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한국글로벌셰프고 재학생들이 대회장에 상주하며 참가자들을 도왔으며, 참가자들은 안정된 마음으로 즐기면서 창작요리를 완성했다.

서울 강동구에서 온 학부모 A(46·여) 씨는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회와 입시 자격을 부여하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고 들었다”며 “멀어서 일반고에 진학시키려고 했지만 특성화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아이의 강력한 의지가 맞아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 보내려고 한다”고 했다.

송수익 교장은 이날 “대회를 마쳐보면 다른 학생들보다 발전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맛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글로벌 셰프를 꿈꾼다면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의 첫 졸업생들은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학습으로 40% 진학과, 순수취업 5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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