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높은 사무직, 14명 모집에 2478명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응시자가 대거 몰리면서 경쟁률은 116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하반기 총 38명을 채용하는 신입직원채용 서류 접수 결과 4411명이 지원해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경쟁률이 가장 높은 사무직의 경우 14명 모집에 2478명이 지원해 17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기술직은 105대1, 사회형평(장애 및 보훈분야)은 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2021년 이후 2년 만에 채용을 재개한 안전보안직(고졸직원)의 경우에도 3명 채용에 203명이 지원해 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3명을 채용하는 연구직의 경우에는 23명이 지원, 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공사는 지난 10월 5일부터 총 채용인원 38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일반직 및 안전보안직의 경우 11월 4일 필기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논술시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구직의 경우 11월 10일 서류 합격자 발표, 23일 이후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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