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6일 (사)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ISAAK) 소속 회원사를 초청해 인천항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ISAAK는 외국적 선사의 해운 업무를 대행하는 국제해운대리점(International Shipping Agency) 115개사를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이다.

이날 회원사 15개사 임직원 45명이 참석, 갑문홍보관, 아암물류1단지 컨테이너야적장 및 물류창고,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등 주요 항만시설을 둘러보고,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인천항의 물동량 처리현황,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사용료 감면제도 등을 설명하며 항만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사, 화주, 포워더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항을 알리고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9월 누계 기준 252만 9,323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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