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4년 크루즈선 39척이 인천항에 입항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크루즈선을 타고 인천에 들어오는 여행객과 승무원은 올해 1만3천270여 명, 내년에는 39척이 입항, 약 18만 7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월 제주 국제크루즈 포럼을 포함, 네 차례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하는 등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했다.
특히 중국의 자국민에 대한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까지 완전 해제되면서, 인천시는 증가하는 월드 크루즈 인천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11월에는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에 참가해 선사·여행사 비즈니스 상담, 해외 크루즈 선사 방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은 “더 많은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내년에도 국·내외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해 크루즈 유치 세일즈를 추진하고, 크루즈 유치 및 상품 개발을 위해 해외 선사·여행사 초청 팸투어, 기항지 인천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 인천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