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HD현대인프라코어와 상생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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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HD현대인프라코어와 상생협력 방안 모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0.2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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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인천 동구 HD현대인프라코어를 방문해 오승현 대표 등과 함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핵심 사업장인 인천공장의 투자와 채용에 적극 적이다.

2024년까지 총 400억을 투자해 중대형 엔진공장을 최첨단 전자식 엔진 생산기지로 탈바꿈하고, 엔진부문 주력 생산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 사진=인천시]
[이상 사진=인천시]

최근 건설기계, 엔진사업 등 업황 호조로 상반기 인천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 등을 개최해 연구, 생산, 시험분야 플랜트 엔지니어 50여 명을 충원, 올해 말까지 최종 15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또 임직원 1% 급여나눔, 인천 현대시장 화재복구 성금 3천만 원 기탁,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임직원 멘토링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지역 우수인재 채용은 물론 지역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면서 “인천시도 기업경영에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개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승현 대표는 “친환경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인천 향토기업에 관심을 부탁드리고,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인천시와 적극 협업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37년 한국 최초의 대단위 기계공장인 조선기계제작소로 시작해 한국기계공업, 대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을 거쳐 올 3월 글로벌 무대에서 스마트건설 솔루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HD현대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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