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ㆍ신한은행ㆍ인천신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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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ㆍ신한은행ㆍ인천신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 협약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10.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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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청.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와 지역 금융계가 경제 위기로 시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계양구는 24일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희망이룸 금융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희망이룸 금융지원사업은 3자 간 협약 체결을 통해 담보력이 약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자 지원을 제공, 자금난 완화,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20억원을 출연해 대출상품을 마련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3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4년간 발행하며 연체 시 대위변제한다. 구는 협약에 따른 대출 이자를 일반·저신용 소상공인, 청년기업에게 일정비율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서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은 연차별로 출연되며 올해 3억원, 내년 5억원, 2025년에는 5억원, 2026년 7억원이다.

윤 구청장은 "3자 간 상호 협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폭넓은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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