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1만 원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챔버 나이트’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인천시향은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성에서 벗어나 챔버 오케스트라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챔버 오케스트라는 실내악(Chamber Music)과 관현악단(Orchestra)의 합성어로, 소규모 편성 및 공연장에서 주로 연주하는 관현악단을 일컫는다.
공연 지휘는 정한결 인천시향 부지휘자가 맡았으며, 정민호 카운터테너와 함께 바로크, 고전, 낭만시대에 걸친 폭넓은 음악을 선보인다. 주요 연주곡은 ▲모차르트 <교향곡 26번> ▲비발디 칸타타 <그만두어라 이제는 끝났다 중 ‘왜 나의 슬픔 외에는 원치 않는가’>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 ▲헨델 오페라 <오를란도 중 ‘내가 싸우겠소’> ▲슈베르트 <교향곡 5번> 등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이며,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 엔티켓, 인터파크 등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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