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 특·광역시 2위
상태바
인천시, 2023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 특·광역시 2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0.24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월 유정복 시장이 계양역을 방문,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지난 4월 유정복 시장이 계양역을 방문,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2023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2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적부문, 효과부문, 개선부문으로 나눠, 교통안전시행 계획상 시설개선·안전관리 등 사업집행실적뿐 아니라 실제 그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교통사고 감소율까지 포함해 평가했다.

시는 실적부문 평가에서 교통안전 관련 전담인력 분야와 기반시설(인프라) 항목 첨단차량 안전장치 지원 분야에서 각각 1위로, 특·광역시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지역의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는 9명, 8.7%가 감소했고,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건수는 7.67건, 2.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인천시의 교통안전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개선부분에서는 교통안전문화 지수 운전형태 및 보행행태 개선 효과가 특·광역시 중 상위권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인천시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자체연구 및 노력도 항목도 특·광역시 중 1위로 나타났다.

김준성 교통국장은 “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 인천를 구현하는 데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