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뷰티기업, 중국서 5억 6천여만원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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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뷰티기업, 중국서 5억 6천여만원 수출상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0.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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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개 뷰티기업, 중국 청두시 48회 CCBE청두뷰티박람회 참가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중국 뷰티분야 전문 박람회에 인천 뷰티기업이 참가, 5억 6천여만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는 지난 19~21일까지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 세계성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개최된 48회 CCBE청두뷰티박람회에 인천시 10개 뷰티기업이 참가해 41건 바이어 상담과 5억6천여만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박람회는 약 900여 기업, 4,50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인천시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공략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을 비롯한 관내 뷰티기업 10개 사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10개 기업의 한국과 중국 간 국제물류비를 지원하고 현지 주요 산업현장 방문과 중국 지방정부 및 수입협회 관계자 등과의 교류 등 인천제품의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현지 행정을 도왔다.

이들 10개 기업은 박람회 기간 인천관 부스에서 마스크팩, 스킨 및 로션 등 기초화장품과 염색약과 샴푸,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박람회장 각종 제품 설명회 및 바이어 상담회, 세미나 등에 참가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표처는 쓰찬성투자촉진회(四川省投资促进会)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쓰촨성위원회(中国国际贸易促进委员会四川省委员会) 등을 방문해 인천의 지리적 강점과 바이오, 반도체 등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요 산업, 투자 혜택, 외국인 정주 여건 등을 소개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세일즈콜을 추진했다.

또 인천관 부스에 제품 체험코너와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를 운영,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공략을 지원했고, 이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등 수출 관련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송선임 대표처 대표는 “이번 박람회뿐만 아니라 11월 절강성 이우시(浙江省 义乌市)와 장쑤성 옌청시(江苏省 盐城市)에서 각각 개최되는 중국이우수입품박람회와 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 또한 관내 우수기업의 참여를 지원, 인천기업의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처는 2015년 한·중 FTA 합의서 및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 체결 이후 한중지방경제협력 강화와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인천시가 2016년 11월 웨이하이시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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