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데이터 운영 활용 능력 '큰 성과'...대통령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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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데이터 운영 활용 능력 '큰 성과'...대통령 상 수상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10.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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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유어픽  (주)제브라앤시퀀스
(주) 유어픽ㆍ(주)제브라앤시퀀스 수상 모습.

인천시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유어픽과 ㈜제브라앤시퀀스이 각각 대상(대통령상,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이달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평가에서 인천시가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인천기업이 전국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이들 팀들은 지난 7월 제9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2020년 몬드리안AI가 국무총리상을 2021년 글로벌브릿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그리고 이번 대통령상과 장관상 수상 소식이 이어지면서 인천의 대표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창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데이터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데이터 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42개 기관 2724개 팀이 참가해, 지역 예선과 본선의 열띤 경합을 통해 최종 왕중왕전에 10개 팀이 선정됐으며, 10개 팀 중 2개 팀이 인천시 대표팀으로 진출했다.

심사는 현장발표로 심사위원회(70%)와 국민평가단(30%)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유어픽은 상금 1500만원을 ㈜제브라앤시퀀스는 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향후 창업 및 재산권 특허 출원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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