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사업이 현재는 북도 35명, 연평 11명, 백령 11명, 대청 10명, 덕적 9명, 자월 13명, 영흥 14명으로 총 103명이 AI-IoT 대상자로 등록돼 있으며, 오늘 건강 앱을 활용, 건강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AI 스피커 및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지방계 등 5종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하고, 이 기기를 활용, 제때 약먹기, 매일 걷기 등 미션을 부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통해 7개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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