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의 젊은 음악인 발굴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4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협연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등 관현악 파트이다.

응시 자격은 ▲2005년 12월 31일부터 2010년 1월 1일까지 출생자 중 공고일 이전 6개월 이상 주민등록 상 인천 거주자 ▲현재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 ▲인천 출생자 등이다.

신청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오케스트라 반주가 가능한 협주곡 한 악장(빠른 악장, 카덴차 포함)의 연주를 촬영해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ipo1966@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전형이 진행되며, 공연 시 연주할 협주곡의 전 악장을 암보해 연주해야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6일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6일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인천시향 ‘2024년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함께한다.

인천시향 이병욱 지휘자는 “인천의 유망한 음악 재원을 발굴하고자 협연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며 “열정적인 젊은 음악인들의 참여와 인천 시민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집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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