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주문연도교‧아차도 사업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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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주문연도교‧아차도 사업 주민설명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0.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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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17일 서도면사무소에서 주문연도교 및 아차도 내부도로 확충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로노선 및 교량형식(안) 등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사전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문연도교 건설사업은 지난해 6월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한 이후, 같은 해 12월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강화군 일상감사, 인천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및 계약심사 등 절차를 마쳤다.

이후 올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총사업비 300억 원(시.군비 각 50%)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현재 측량․지반조사, 환경‧재해영향평가, 문화재 및 군사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또 아차도 내부도로 확충 사업은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 35억 원(국비 80%, 시비 10%, 군비 10%)이 소요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 주문연도교 건설공사 시점부인 아차도 내 약 1.0km에 대한 도로확장 및 신설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병행, 추진 중이다.

주문도 내부도로 확충 사업은 살곶이 선착장에서 주문연도교 종점까지 약 4.2km 구간으로, 1구간(살곶이 선착장에서 1.4km 구간)은 올 9월 말 준공했으며, 2구간(주문 저수지까지 1.0km 구간)은 내년 3월 착공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를 준비 중이다.

3구간(주문연도교 종점까지 약 1.8km 구간)은 올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주문연도교 건설사업과 서도면 내부도로 확충 사업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서도면 지역 주민들의 기초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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