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7회 i 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강연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인천시향은 인천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사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해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인천시향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 소프라노 이해원, 바리톤 최병혁 등이 협연한다. 주요 연주곡은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차이코프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슈트라우스 2세 ‘피치카토 폴카’ ▲베토벤 ‘로망스 2번’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오버 더 레인보우‘ ▲애니메이션 알라딘 OST '어 홀 뉴 월드’ 등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는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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