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현대유비스병원이 12일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해무로 인한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를 가상으로 설정, 대량의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대비한 훈련으로 의사, 간호사, 이송요원 등 역할을 부여하고 신속한 응급실 이송을 목표로 진행됐다

초기 대응절차 점검과 역할숙지, 임무 수행능력 배양과 보완 사항에 대한 계획 수립과정을 거쳤으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적극적인 참여로 훈련의 성과를 높였다.

이성호 병원장은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훈련으로 환자 및 내원객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이번 훈련 외 소방안전 계획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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