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수하물 분실할 확률 ZERO...수하물 조회 시스템 운영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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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수하물 분실할 확률 ZERO...수하물 조회 시스템 운영개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10.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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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11일 공항 수하물 조업구역에서 수하물 조회 시스템 공식 운영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형욱 공사 인프라본부장, 박수동 인천공항시설관리 수하물사업소장, 임성택 항공사운영위원회(AOC-I) 사무국장, 4개 지상조업사 대표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해당 시스템의 공식 운영을 기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11일 공항 수하물 조업구역에서 수하물 조회 시스템 공식 운영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형욱 공사 인프라본부장, 박수동 인천공항시설관리 수하물사업소장, 임성택 항공사운영위원회(AOC-I) 사무국장, 4개 지상조업사 대표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해당 시스템의 공식 운영을 기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에서 수하물 처리 작업을 하는 지상조업사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수하물 처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상조업사용 수하물 조회 시스템(Baggage Positioning System)을 개발해 11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전날 공항 수하물 조업구역에서 수하물 조회 시스템 공식 운영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형욱 공사 인프라본부장, 박수동 인천공항시설관리 수하물사업소장, 임성택 항공사운영위원회(AOC-I) 사무국장, 4개 지상조업사 대표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해당 시스템의 공식 운영을 기념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신규 도입한 시스템은 지상조업사 직원들이 수하물 탑재 업무시 필요한 정보(수하물 분류 상태, 분류 목적지, 분류 시간 등)를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인천공항은 여객들이 본인 수하물의 탑재여부와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천공항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지상조업사를 대상으로 한 조회 시스템은 없어 지상조업 직원들은 조업시 필요한 정보를 유선문의를 통해 해결해 왔다.

공사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지상조업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2년 3월 실시간 수하물 조회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또 공식운영 개시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는 제2여객터미널 내 조업현장 6개소에서 시스템 시범운영을 진행해 왔다.

시범운영 결과 수하물 분류조회 1건당 소요시간이 기존 60초에서 10초로 약 83% 단축됐으며, 수하물 조업 과정에서의 유선문의 비율도 약 55%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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