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인천교근린공원에서 기업, 기관들과 함께 미세먼지 없는 푸른 동구를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현대제철,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여, 현대제철이 3천9백284000원을 기탁, 인천교근린공원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주변에 화살나무 등 4종 812주 나무를 심었다.

구와 3개 기관은 2018년부터 녹지공간 확충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대제철은 올해까지 총 2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기탁, 관내 공원과 녹지에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일 중 하나”라며 “구민의 건강과 후대에 소중한 환경 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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