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월 14일 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병행 개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오는 14일 인천내항 1·8부두 개방공간에서 제59회 시의날 기념행사와 함께 인천하버페스타2023 항구축제를 개최한다.
인천하버페스타는 △1, 2, 3부로 진행되는 하버콘서트 △마칭밴드의 하버로드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함정체험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3:3, 4:4 드론축구 경기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883무대(주 무대)와 상상무대(보조 무대)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하버콘서트는 국내·외 재즈팀, 해경 관현악단, 에일리, 웅산밴드, 소울시티 재즈 오케스트라×현진영,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상상무대에는 지역 예술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는 59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식이 시작된다. 인천내항 개방을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도 병행될 예정이다.
기념식과 공연이 끝난후에는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인천항의 가을 밤을 멋지게 수놓으며 시민에게 돌아온 인천항의 귀환을 축하한다.
체험 및 부대행사는 낮 2시부터 진행되며, 해경 함정체험, 드론 축구 경기체험, 인천개항장 이야기 체험 등과 인천하늘수 페스티벌, 119소방안전체험, 야간조명의 빛의거리, 포토존, 식음료(F&B)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항에 시민의 애환과 삶이 깃든 곳인 만큼 내항이 시민에게 개방되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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