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한없이 소중한 한글,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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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한없이 소중한 한글, 사랑하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0.10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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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577돌 한글날 기념행사
2023년 한글날부터, 기존 한글 전서체 공인 훈민정음체로 변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7일 도성훈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민 대상으로 577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교육청 대회의실과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경축식과 체험, 전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1부는 지난 7월부터 공모한 읽걷쓰 사업 우수작을 시상하고 대형 붓글씨 글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 사진=인천시교육청]
[이상 사진=인천시교육청]

2부는 한글팔찌 만들기 등과 학생과 시민이 함께한 출판 전시회가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한글을 아는 것은 발 딛고 서 있는 우리 문화를 아는 것이고, 우리 것을 알 때 글로벌 역량도 자란다”며 “K 문화와 함께, 세계적으로 한글 열풍이 불고 있다. 한없이 소중한 우리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자”고 말했다.

이어 “인천은 300만 시민에 재외동포를 더해 1,000만 시민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읽고, 걷고, 쓰며 사유하는 인문학 도시가 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한글날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한글 전서체 공인(관인)을 알아보기 쉬운 훈민정음체로 변경,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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