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 인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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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 인천에서 열린다"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10.05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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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인천경제청 공동개최...17~18일 쉐라톤 그랜드인천
해외 8개국 포함 국내외 경제특구 전문가 참가
혁신 생태계 도시 도약 방향 논의, 미래도시의 DNA 공유
이달 17일과 1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열리는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KFEZ 2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Forum)'은 국내외 정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시민단체·학계인사 등이 참여해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도시의 DNA를 공유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전경.
이달 17일과 1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열리는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KFEZ 2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Forum)'은 국내외 정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시민단체·학계인사 등이 참여해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도시의 DNA를 공유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전경.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과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포럼이 이달 인천에서 열린다. 

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달 17일과 1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열리는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KFEZ 2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Forum)'은 국내외 정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시민단체·학계인사 등이 참여해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도시의 DNA를 공유한다.

'KFEZ 20주년 기념,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 도시로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 1일차는 △미국 도시경제학과 공공경제학의 권위자인 에드워드 글레이저(Edward L. Glaeser)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의 '도시성장의 관점에서 본 경제자유구역의 미래방향(Future Direction of Free Economic Zones from the Perspective of Urban Growth)'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또 △KFEZ와 전국 9개 경제청을 홍보하는 전시부스 투어 △글로벌 경제자유구역의 현재와 미래를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폴란드, 중국의 경제특구를 통해 알아보는 정책세션 1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산업부,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하는 협력세션1이 각각 마련된다. 

특히 포럼 2일차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20년, 전환의 시대를 주제로 △기술혁신 분야에서 기업과 국가의 자문과 기술주권, 저서 축적의 시간, 축적의 길 등으로 유명한 기술 경제 혁신정책 전문가인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최초의 질문-기술 선진국의 조건(Original Question)'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IFEZ 20주년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인천연구원과 녹색기후기금(GCF) 등과 논의하는 정책세션2 △글로벌 관문경제‧특구도시 협력 네트워크를 일본 요코하마,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말레이시아 이스칸다르, 베트남 하이퐁과 논의하는 협력세션2 △산업혁신의 미래와 경제자유구역의 역할을 AI·로봇, 복합리조트, 도심항공교통(UAM), 콘텐츠산업에서 찾아보는 산업세션1 △AI 일상화를 주도할 기술과 정책을 한국여성정보인협회와 논의하는 산업세션2가 각각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인천경제청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특구가 글로벌 선도적 경제특구의 위상을 넘어 투자와 무역규모를 증대시켜 동북아시아의 대표적 글로벌 비즈니스가 가능한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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