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8월 ‘컨’ 물동량 전년 동월보다 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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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8월 ‘컨’ 물동량 전년 동월보다 4.4% 증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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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28만 4,673TEU를 기록...역대 8월 중 최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8월 인천항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한 28만 4,673TEU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역대 8월 물동량 중 최대 규모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8월 수입 물동량은 14만6,102TEU, 수출 물동량은 13만 4,407TEU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0.2%, 0.6%씩 증가했으며, 환적 물동량은 4,165TEU를 기록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대만 5,621TEU, 베트남 2만 2,592TEU , 태국 9,236TEU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55TEU(172.1%), 2,764TEU(13.9%), 1,811TEU(24.4%)씩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 비중은 중국 51.8%, 베트남 15.5%, 태국 6.3%, 대만 3.8% 순이며, 이들 4개 국가로부터 컨테이너 수입은 전체 수입 물동량의 77.4%를 차지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말레이시아 3,151TEU, 리비아 1,855TEU(전년 동월 물동량 없음), 싱가포르 1,830TEU 등으로 각각 1,932TEU(158.4%), 1,855TEU, 1,521TEU(492.2%)씩 급증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 61.4%, 베트남 8.2%, 대만 2.8%, 말레이시아 2.3% 순이며, 이들 4개 국가로의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전체 수출 물동량의 74.7%를 차지했다.

공사는 지난달 물동량 증가 요인을 수출 중고차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효과와 이에 따른 자동차 품목 적재용 공컨테이너 회수로 분석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9월 현재 컨테이너 물동량도 증가 추세에 있어, 2021년 335만TEU를 넘어 역대 최대 물동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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