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인천 의료관광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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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 의료관광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나서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9.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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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외국어 코디네이터 교육’ 수료식 개최
카자흐스탄, 러시아, 몽골, 태국 등 다국적 교육생 구성
의료관광 기본 이론 및 현장 실습 진행
[제공=인천관광공사]
[제공=인천관광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인천 의료관광 신규 외국어 코디네이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8월 18일부터 약 6주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태국, 베트남 등 다국적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인천 의료관광 신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의료관광산업의 이해, 권역별 특성, 중·경증질환 맞춤형 의료 통·번역 기술 등 의료관광 산업에 대한 기본 이론과 6개 인천 대표 의료기관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웰니스 관광 개론 과정 및 ‘2023 인천웰미디페스타’ 융복합 컨퍼런스 행사와도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이수생 43명이 참여했으며, 수료증 수여식 및 인천 의료 웰니스관광 상품개발 프로젝트 발표,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인천 의료관광에 대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아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외국인 환자를 최일선에서 맞이하며 인천 의료관광을 알리는 전문 인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향후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교육생들과 인천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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