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BTS ㈜하이브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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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BTS ㈜하이브로부터 감사패 받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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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교(좌측) 인천세관 조사국장이 이욱기 (주)하이브 법무실장 변호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세관]
노시교(좌측) 인천세관 조사국장이 이욱기 (주)하이브 법무실장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세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세관이 22일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관련, ㈜하이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7월 인천세관이 BTS의 상표권을 침해한 일당을 검거, BTS의 브랜드가치를 보호해준 공로에 대해 ㈜하이브가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진행됐다.

인천세관이 검거한 이들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상표권자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BTS 사진을 표지에 사용해 마스크팩 11만 장을 제작, 해외에 수출하거나 국내에 유통했다.

또 위조 BTS 마스크팩 2억 5천만 장(정품기준 시가 6250억원)을 추가로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 세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계약서를 통해 확인됐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BTS 등 K-POP 그룹의 상표권 침해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 K-브랜드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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