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면 (옛)서부리 경로당 부지 연평 베이커리 영업 시작...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처 옹진군은 최근 연평면 (옛)서부리 경로당 부지에 마을 제과점 연평 베이커리가 영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과점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대연평도는 2020년 사업 선정 후 2021~23년 시설 조성 및 운영조직 구성, 교육을 거쳐 마을 제과점 연평 베이커리를 개점하게 됐다.
연평 베이커리에서는 주민과 관광객, 해병 장병 등 대상으로 수제 빵 및 음료수를 판매 중이다.
운영 주체인 연평화(주) 박성익 대표는 “지금까지 연평도에는 방금 구운 빵을 맛볼 기회가 없었다”면서 “주민과 연평도를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분들에게 맛있는 빵과 커피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대연평도는 관내 제과점이 없고 해병부대 등 수요가 충분해 마을 제과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