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성공적 마무리 위해 지역주민들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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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성공적 마무리 위해 지역주민들 힘 모아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9.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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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 항미단길 주민 참여...2차 주민간담회 개최
1차 야행 관련 의견 공유 및 차량 통제 방안 논의
식음 코너 공모 기준·절차 간소화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
[제공=인천관광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2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인천 중구 주최, 인천시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 콘텐츠 등을 활용해 진행되는 인천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이다.

1차 야행은 지난 8월 26~27일 열려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2차 야행은 오는 10월 21~22일 개최 예정에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포동 통장 주민 대표, 항미단길 주민 등이 참석해 1차 야행에서의 긍정적인 사례와 아쉬웠던 부분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위한 방향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차량통제 방안 등을 논의하고 통제구역 내 거주민들에게 차량 비표를 배표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중구와 공사는 식음 코너 참여자 공모 기준·절차를 간소화해 지역주민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는 등 주민들의 건의·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1차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열린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이번 2차 야행도 다양한 주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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