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이달 26일 부터 3일간 추석명절특집 문화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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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달 26일 부터 3일간 추석명절특집 문화공연 개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9.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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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클래식, 타악,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 공연
강강술래와 탈춤 체험까지...공항서 한가위 즐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고상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공연을 연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급증할 여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ㆍ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기획했다.

공연 첫날인 26일부터 이틀간은 유럽 고성 정원에서 즐기는 뮤직 살롱을 컨셉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업한 기획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첫째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접목해 연주하는 클래즈5를 시작으로, 국내 정상의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5시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 클래식이 공연하며, 해당 공연 종료 후 공사와 인기 유튜브 음악 채널(essential;)을 운영하는 NHN 벅스가 협업해 클래식 음악들을 약 1시간 동안 송출할 예정이다.

공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민족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제공하는 한가위 특별 전통 문화 행사가 열린다. 유명 소리꾼 박애리씨가 참여한 판소리 공연(휘영청 달, 더덩실 탈, 덩덕쿵 판)과 더불어,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강술래와 탈춤체험이 진행된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추석명절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공연을 체험하고, 휴식하며, 예술적 가치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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