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전국 각지 본선 출전자들이 소래포구 수산물을 이용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20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에 20개 팀이 참여 ▲보신 소래전복낙지탕, 보양 소래전복수삼 샐러드 ▲소래포구 오합탕 ▲토마토 물회, 해산물 스튜 ▲해산물 전골, 해산물 마리야 등 수산물 요리로 경쟁했다고 20일 밝혔다.
심사 결과 꽃게와 새우를 이용한 브런치, 새우크림치즈 쌀도넛을 출품한 장용준.김윤태 팀이 영에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를 더욱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진작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K푸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동구는 이번 행사에서 남동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화합과 나눔의 비빔밥 만들기를 진행해 경연대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비빔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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