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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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해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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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 현장이사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항만위원회가 19일 현장이사회에서 인천내항 활성화 및 1·8부두 재개발 추진을 위해 제언을 했다.

인천내항은 항구로 개발되기 시작한 1884년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항만 물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선박의 대형화, 인천신항 등 개장으로 과거보다 물동량이 감소했으나, 올 5월 신차 환적 화물을 새롭게 유치하는 등 새로운 물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내항 1·8부두는 오랜 시간 수많은 화물을 처리한 역사를 뒤로하고, 항만재개발을 통해 인천시민에게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장이사회에는 항만위원회 지희진 위원장과 항만위원, 이경규 항만공사 사장 등 15명이 참여했다.

항만위원들은 “항만재개발로 인해 인천내항의 화물 처리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지를 점검하고, 인천 최초의 항만재개발인 만큼 항만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내항 1·8부두 재개발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항만위원회는 인천항만공사의 주요사업, 예·결산 등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총 7명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하는 사람 중에서 해양수산부장관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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