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시민·공동체, 산업·경제, 환경·안전, 균형·이동 등 분과 운영...
분야별 중장기전략과 최우선 정책... 분야 융합한 공통 과제 제시
분야별 중장기전략과 최우선 정책... 분야 융합한 공통 과제 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새로운 미래 20년을 선도할 인천 정책 로드맵 2040 수립 연구에 착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기획·주관하는 인천연구원은 로드맵 수립을 위해 시정 핵심 주제와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공동체▲산업·경제 ▲환경·안전 ▲균형·이동 등 4개 분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분과는 분야별 중장기전략과 최우선 정책 그리고 분야를 융합한 공통의 과제를 제시하게 된다.
시민·공동체 분과는 시민들의 양육, 교육, 복지, 인구 등 주제를, 산업·경제 분과는 전략산업 육성, 혁신, 투자유치 등 글로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환경·안전 분과는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균형·이동 분과는 도시공간 구조의 변화와 쇠퇴 및 교통 신기술 도입 등 도시개발과 신모빌리티, 교통체계와 관련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6월 출범한 인천시 미래준비특별위원회와 연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 설명회 등 공식적인 의견수렴 절차와 시민 설문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성과는 2024년 7월 발표될 예정이며, 의견수렴과 결과를 보완해 2024년 12월까지 최종 보고서로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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