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8일 미추홀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 12일에도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인천시의회와 함께 부평종합시장에서 이동출장소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는 생계로 재단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증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재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보증대출 이용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과 함께, 남부종합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김대중 인천시의회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와 함께 재단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꾸준히 협력해 나가야한다"며 "특히 재단은 저신용자와 같은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보증지원에 더욱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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