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6개 사업단이 S등급, 1개 사업단이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현장실무 등을 배우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다.

도제학교 성과평가는 고용노동부가 72개 사업단과 169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운영 및 품질개선노력, 교육훈련 평가, 도제준비과정 운영 노력, 전담인력 전문성 확보 등 16개 영역에서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2014년 1차 도제학교 사업단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4차 사업단을 선정하고 현재 10교 13개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제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중 이번에 인천기계공업고, 부평공업고(기계분야), 부평공업고(전자분야), 인평자동차고, 인천재능고, 평촌경영고(인천세무고) 사업단이 S등급을, (사)대한미용사회 사업단 A등급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도제교육을 통해 아는 교육에서 할 줄 아는 교육,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 발현을 돕는 결대로 교육을 실천하고 다양한 성장경로를 지원, 학생들이 행복한 직업인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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