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박사[제공=민주평통]](/news/photo/202309/66145_63967_288.png)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은 최근 태국 과학혁신부 우주기술청 소속 김효성 박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주평통은 통일, 대북정책 등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정책자문 역할을 하는 헌법기관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과의 연대 및 한반도 통일 외교정책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전략 분과위원회를 갖추고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인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성 박사는 태국 정부 내 유일한 외국인 공무원으로, 현재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그는 ‘우주발사장 구축 타당성조사’와 같은 양국 협력프로젝트 등을 이끌었다.
김 박사는 “우리나라 통일 외교를 위해 ASEAN 지역과 연대·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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