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이 "인천 원도심 주거 안전과 환경 개선을 끊임없이 이어 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허 의원은 전날(14일) SNS를 통해 "오늘 국토법안소위에 참석, 도시공원법 등 24건의 안건을 논의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해 반지하 주택 폭우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 이제야 피해 방지를 위한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도깊게 논의했다"며 "지하층에 거주‧집무‧작업‧오락 등을 위해 사용되는 방, 즉 거실 설치를 금지하는 법안이 소위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 반지하주택은 2만4207가구로 이 중 3917가구가 침수 피해를 경험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허 의원은 인천 철도 유휴부지와 관련해서도 "시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한 정책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8일 현장 간담회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박찬대 의원과 공동으로 정책간담회를 진행해 판을 더 키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을 비롯해 인천시 철도-공원-주차 담당 공직자들이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오늘 국가철도공단 김영균 실장, 권오나 부장이 의원실을 방문,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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