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대원복지재단 향진원 강당에서 자립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실을 열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금융교실은 직원들이 전문지식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마련한 재능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보이스피싱 가담 유도로 인한 피해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올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주식리딩방과 가상화폐 사기 피해 예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기부금도 전달됐다.
기부금 전달을 위해 향진원을 방문한 전무수 재단 이사장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금융범죄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금융교실 수혜대상을 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까지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싶어 하는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재단 직원들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재단에서 일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성 함양에 힘써 재능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