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늘중, 인니 MP Islam Alhamidiyah 학교와 교육교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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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중, 인니 MP Islam Alhamidiyah 학교와 교육교류 실시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9.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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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유네스코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일환
하늘중 교사 및 교내 학생 동아리 참여
현지 학교와 온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 진행
[제공=인천하늘중학교]
[제공=인천하늘중학교]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하늘중학교는 교육부·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주관 ‘2023년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MP Islam Alhamidiyah 학교와 교육교류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대면 교육교류를 통한 국내·외 참가학교 교사 및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 및 글로벌 역량 진작 ▲학교 간 교류를 통한 양국 문화 상호 이해 및 협력 증진 ▲교육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적자원 교류 협력 모델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류협력 국가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이며, 온라인 수업, 원격 세미나, 토론, 공동 워크숍 등 현지학교와 국내학교와의 상호 교육 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하늘중은 지난 5월부터 교사 3명과 교내 국제교류동아리 ‘HI' 학생들이 주체가 돼 MP Islam Alhamidiyah 학교와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수업,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 전통 문화 공연 등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사회·문화적 가치관을 공유하고 글로벌 커뮤니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하늘중 김미경 교사는 “학교 안 교육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의 방법을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늘중 정경순 교장은 “학교간 세계적 교육협력을 실천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교육가족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개교 3년차를 맞이한 인천하늘중학교는 지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제교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 학생, 영어권 문화 교육, 글로벌 주제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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