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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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사업자 공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1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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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9월 22일까지 인천항 주차장 12곳...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오는 22일까지 인천항 주차장 12곳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설치 장소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등과 주차공간 50면 이상 소규모 주차장을 운영 중인 내항, 북항, 역무선부두, 염부두 등이다.

자격은 전기사업법에 따른 전기신사업자 중 전기자동차충전사업에 등록된 자로, 공모안내서에 따른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2개 이상 충전시설을 동시에 설치할 경우 초고속·급속 등 충전방식을 다양하게 제안할 수 있다.

향후 전기자동차 공급 확대를 대비, 전체 설치 수량의 30% 이상은 초고속 또는 급속 충전방식으로 설치해야 한다.

공사는 평가 최고 득점자를 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자는 전용 주차구역에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사용 허가일로부터 최장 10년 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전기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항 곳곳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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