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아동학대 신고부터 종결까지 교육청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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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아동학대 신고부터 종결까지 교육청이 책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1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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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전 기관에 교권보호 대책 서한문 배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2일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등이 담긴 교권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전 기관에 배포한 서한문을 통해 “2024년 1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안종결까지 법률·행정·상담·치유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악성민원을 교육청이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 수립 및 침해 행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칭)교육활동사례판단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 등 무분별한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을 늦출 수 없는 만큼 9월 중 교육활동보호대응팀을 선제적으로 발족해 아동학대 신고 및 악성민원에 대응, 신고부터 사안 종결까지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공교육이 바로 서는 학교를 위해 교권보호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9월 중으로 학교에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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