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결과, 총 26,686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508명 1.9%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2일 지원자 중 남자는 13,597명(51.0%), 여자는 13,089명(49.0%)이고, 재학생 18,055명(67.7%), 졸업생 7,573명(28.4%), 검정고시자 1,058명(3.9%) 등으로 집계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년 대비 남자 수험생은 282명, 여자 수험생은 226명 증가했고, 재학생은 803명 감소했다. 졸업생은 1,128명, 검정고시자는 183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영역 26,603명(99.7%), 수학 영역 25,656명(96.1%), 영어 영역 26,491명(99.3%), 탐구 영역은 26,072명(97.7%)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사회탐구 13,289명(51.0%), 과학탐구 11,922명(45.7%), 사회·과학탐구 602명(2.3%), 직업탐구 259명(1.0%)으로 집계됐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812명(10.5%)이 응시했다.

2024년 수능은 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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