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역 종교계' 지역현안 해결에 함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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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지역 종교계' 지역현안 해결에 함께 나섰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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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총연합회,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 아동 돌봄사업 확대 업무협약
인천시, 2024년부터 관내 대형 교회 10곳 주차장 평일 시민들에게 개방...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와 지역 종교계가 지역현안 해결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와 아동 돌봄사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과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부설주차장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유휴공간 제공과 전담인력 지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은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4년부터 관내 대형 교회 10곳과 함께 교회 주차장을 평일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또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은 교회 유휴공간을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시는 우선 2곳을 시범 운영한 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천주교 성당 시설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파를 초월해 종교계와 시정 협력의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시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시정 핵심 철학이 성공적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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