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기 하천살리기추진단 위촉 "신임 김창균 단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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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기 하천살리기추진단 위촉 "신임 김창균 단장 선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9.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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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1일 시청에서 10기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위촉식 및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은 인천의 하천을 생태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해 2003년 구성, 2004년 인천하천살리기 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정식으로 출범했다.

그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에 크게 기여하며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10기 추진단은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민간추진단장인 김창균 인하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시의회, 학계, 민간단체, 언론, 행정 등 5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추진단장으로 선출된 신임 김창균 단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추진단에서 많은 활동을 했으며, 환경 분야 전문가로서 하천살리기 사업 추진 등 적임자로 지목받았다.

김 단장은 이날 “단장직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추진위원들과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원하는 하천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향후 ▲하천정비를 위한 기본방향 ▲하천아카데미 추진 ▲청소년 하천캠프 ▲민·관 협력 강화 및 추진단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명이 살아 숨쉬는 녹색환경도시를 조성코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관내 30개 하천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인천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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