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제26회 인생영화 ‘어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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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제26회 인생영화 ‘어파이어’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9.1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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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오후 2시
관람료 8천원
[제공=영화공간주안]
[제공=영화공간주안]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제26회 인생영화’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어파이어’이다.

인생영화는 매월 1편 다양성 예술영화를 선정하고 영화를 매개로 한 토론을 통해 인생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각자의 삶과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파이어’는 영화 ‘피닉스’, ‘트랜짓’, ‘운디네’ 등으로 잘 알려진 독일 최고의 거장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작품으로, 여름날 발트해 휴양지에 모인 네 남녀가 근처 산불로 인해 같은 공간에 갇히게 되며 발생하는 복잡한 관계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영화이다.

페촐트 감독은 물을 주제로 한 ‘운디네’에 이어 원소 3부작 중 두 번째 불을 테마로 한 어파이어를 선보인다. 이 영화는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며,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최고의 작품”, “타협하지 않는 거장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독의 내한 소식과 함께 각종 프리미어 행사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영화 관람 및 관객과의 대화로 구성됐으며, 관람료는 8천 원이다.

한편, 영화공간주안은 ‘잔고:분노의 적자’, ‘안녕 내일 또 만나’ 등 9월 2주차 영화 2편을 공개했다.

9월 2주차 영화는 14일부터 상영 예정에 있으며,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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