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청렴페스티벌'...인천시, 청렴도 1등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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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청렴페스티벌'...인천시, 청렴도 1등급 목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9.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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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인천광역시 공직자 청렴라이브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인천광역시 공직자 청렴라이브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페스티벌이 6일부터 3일 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인천시는 공직자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 인천'을 반드시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청렴페스티벌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오는 8일까지 3일 간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청렴라이브(Live) ▲청렴 영화제 ▲시의회와 함께하는 합동 청렴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라이브(Live)는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샌드아트 등 문화교육을 선보인다. 특히 고위공직자 및 신규 임용자 등은 현장 관람할 수 있게 해 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직원들은 온라인 방송(유튜브 생중계)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시청할 수 있다.

즐거운 관람과 함께 청렴특강 '갑질 근절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교육도 마련된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행정안전부 감사관실 정수효 서기관이 맡는다.

청렴 영화제는 반부패 관련 영화를 2일간 각 300여명씩, 총 600여명의 공직자들이 감상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관람 신청부터 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됐다.

이날 청렴라이브 첫 교육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했던 것이 바로 청렴이고, 오랜 공직 생활을 하며 지켜온 신념 또한 공적 지위를 이용해 어떠한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는다 였다"며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 인천을 구축하는데 저를 비롯한 인천시 간부공직자 여러분들이 먼저 솔선수범 할 것이고, 여러분들도 함께 각자의 청렴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신념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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