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 5일 국회 방문...'내년 국비사업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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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 5일 국회 방문...'내년 국비사업 반영' 요청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9.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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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등 3개 사업 관련 국비 반영 요청
이행숙 부시장이 은혜의 집 추석명절 행사에 참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은혜의 집]
자료사진=이행숙 부시장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한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김상훈 기획재정위원장, 유동수(더불어민주당) 기재위 간사, 배준영·윤영석(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비 반영 건의사업으로는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78억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35억원) ▲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11억원) 등이다.

이 부시장은 "지역 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함께 제물포르네상스 등 민선8기 주요현안과 핵심공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부예산안이 지난 1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국회 심사 진행단계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과의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는 시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해 국회 상임위, 예결위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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