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제2회 동화마을 창작동화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0일까지 참가 작품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송월동 동화마을의 신규 콘텐츠 확보와 신인 작가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의 근대문화를 배경으로 한 창작동화 그림’을 주제로 한다.

창작동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ij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더미북 형태의 전자파일(PDF)와 함께 이메일(maru0228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표현력, 구성력,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1명(300만 원), 우수상 1명(200만 원), 장려상 2명(각 100만 원), 입선 2명(각 50만 원)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협업을 통해 동화마을 리뉴얼 사업의 신규 콘텐츠 등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으며, 내년도 벽화사업으로 채택 시 30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 중구 원도심의 대표 명소인 동화마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재능있는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운영사무국(☎02-332-3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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