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인천 위기가정 아동 285세대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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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인천 위기가정 아동 285세대 희망 전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8.3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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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8월까지 후원 모금액 5억 368만원...
선물 꾸러미 200개, 긴급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등 전달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 285세대에 희망을 전달했다.

인천시는 30일 시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회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특별모금 캠페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 5월 10일 선포식 후, 8월까지 후원 모금액은 5억 368만 원이며, 위기가정 아동 285세대에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200개와 긴급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 행정복지센터와 아동복지시설에 기부물품을 지원하고 교육비, 정보통신 교육실 지원, 멘토링프로그램·여행프로그램 등 위기가정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행숙 무부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도성훈 교육감, 김종득 시의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정덕수 인천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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