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인천고법 등 인천유치 100만 서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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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인천고법 등 인천유치 100만 서명 달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8.3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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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최종 1,110,160명 시민들 서명에 동참
100만 서명운동 추진 결과 국회 등 관계 중앙부처 전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성공 기원 서명 운동에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29일 시청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100만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상 사진=인천시]
[이상 사진=인천시]

시는 지난 5월부터 3개 월 간 각 사업별 유치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그 결과, 최종 1,110,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했고, 이에 따라 시는 인천시민들의 염원과 결의가 한데 모인 뜻을 기념하기 위해 전달식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각 사업별 범시민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들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지 제막 및 서명부 전달, 결의 구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뜻을 대표해 안관주 인천변호사회 회장, 황규철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박영택 인천시 이·통장 연합회 회장,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대표, 김유명 인천변호사회 해사전문법원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 이건호 인천시 홍보대사, 이세연 인천대 법과대학 학생회장, 이정근 APEC 정상회의 유치 글로벌 in1000만 앰버서더, 송하영 APEC 정상회의 유치 글로벌 서포터즈가 함께 100만 서명부를 유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100만 서명운동 추진 결과를 국회와 외교부 등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3개 사업의 인천유치 확정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깊이 새기며 APEC 정상회의, 인천고법, 해사전문법원의 유치 활동들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고, 최종 유치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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