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시 전환‧‧‧인천 시니어 일자리 정책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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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도시 전환‧‧‧인천 시니어 일자리 정책 중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8.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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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시니어 일자리정책 14차 토론회...
[사진=인천대학교]
[사진=인천대학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이 28일 시니어들 평생교육을 통한 도시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정책 제안 주제로 14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동행플랫폼 남승균 박사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이에 앞서 인천대 트라이버시티 시니어 모델과정 1기 수료생인 레인보우 모델클럽이 런웨이 시범이 진행됐다.

이어 김태훈 경인여대 겸임교수가 시니어 정책과 일자리 활성화 사례-문화예술분야 중심으로 발제에 나섰다.

그는 “일반적으로 고령화 사회는 위기론으로 해석하지만, 최근에는 생산적이고 활동적인 시니어를 기반으로 해 장수가 축복인 사회 고령친화도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어 시니어들의 일자리 활성화 정책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은 김동원 지역동행플랫폼 단장이 좌장으로 장성숙 시의원, 임성은 시 노인인력개발센터 사무국장, 송현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장, 박수이 수주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장성숙 시의원은 “노인일자리가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하며, 단순한 일자리 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급여도 인정받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임성은 사무국장은 시니어워킹모델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방안으로 "행사 위주 모델활동 및 자세교정 교육강사 활동 등 그에 따른 수요처가 필요하다"며 "판로가 확보되면 시장형 사업단 및 협동조합 등 형태로 직접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현 센터장은 시니어 취업정책과 창업정책을 제안하며 "적절하게 조합,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인구의 경제적 안정성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원 단장은 “토론회가 대학과 정부,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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