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풍류 음악회, 내달 2일 문학산 정상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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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풍류 음악회, 내달 2일 문학산 정상서 만나요"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8.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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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9월 2일 문학산 정상 야외무대에서 ‘별빛풍류’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별빛풍류는 인천의 고대 왕국 미추홀의 진산이며, 미추홀구의 대표적 문화재인 문학산성이 있는 문학산 정상에서 별빛과 함께 시와 음악을 즐기는 휴먼 콘서트다.

이날 공연은 나태주 시인의 시를 노래로 옮긴 '사랑에 답하다' 앨범에 수록된 시노래가 전통악기를 활용한 반주와 함께 펼쳐진다.

연주는 앙상블 '더류'가 맡았고, 뮤지컬 배우 최형석, 박다영이 낭송과 연기, 노래를 맡아 시노래 속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나태주 시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돼 있다. 또 문학산을 주제로 지은 시민의 시도 낭송된다.

공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는 호롱불 만들기, 산성 모형 쌓기 등 비류백제의 역사를 가진 문학산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및 문의는 미추홀학산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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